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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거66

[펌] 서울극장 맞은 편 저렴한 밥집! 영화 시간은 30분 가량 남았고.. 끼니는 해결 못했고 해서... 어디 뭐 먹을꺼 없나 둘러보다가 서울 시내 바닥치고는 값이 싼 집을 발견! 무작정 들어가봤습니다;; 사진은 제가 시킨 돈까스와 제 친구 청국장입니다. 보시다시피 반찬은 저 두가지 전부이고 양은 좀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맛 있습니다. 돈까스는 뭐 다른 분식집 돈까스처럼 고기는 좀 얇은편이긴 하나.. 돈까스 소스도 맛있고.. 반찬으로 나오는 고추랑 김치가 좀 맛있습니다. 제 친구가 먹은 청국장도 맛있었구요.. 음식이 나오는 시간도 빠른 편... 영화보기 전에 간단히 끼니 때우는 용도로 괜찮은 집 같습니다.. 술 드실분은 술드시러 오셔도 괜찮은게 소주가 2천원에.. 김치 전골 같은 것도 팝니다. 보시다시피 삼겹살 치킨류도 팔구요.... 2008. 7. 5.
치즈불닭 2 매콤한 맛에 빠져 잊혀지지않던 그 치즈불닭. 일명 우리생애 최고의 닭;;; 우생닭; 드뎌 어제 퇴근 후 갔었는데 왠지 그전의 맛이 안난다. 아무래도 덜맵게 했더니 그런가보다. 소스가 덜 매우니 안주삼아 소스를 긁어 먹게되어 떡추가도 한번밖에 못했다 ㅡ.,ㅡ 담부턴 소스 떠먹지 말기로 다들 약속했다;;; 지난번은 한번 다 먹고 떡추가한 사진이었는데 이번 사진은 먹기전의 모양을 남겨보았다. 으흣.. 먹음직스러워... 치즈도 굳~~ 2008. 4. 11.
대박 불닭 안주 발견! 어제 회사 퇴근 후 잠시 2층 호프집에 들렀다. 이래저래 약속으로 다들 바빠서 달랑 3명이서 모여서 가볍게 한잔만 하기로... 배도 고프고해서 시킨 '치킨불닭' 이게 아주 대박이었다. 닭이 주메뉴이지만 사이사이 떡도 같이 들어있는데 오히려 떡이 더 맛있는거 같다. 아주 매운거로 주문을해서 입안이 화끈화끈했지만 금새 하나둘 모습을 감추는 떡에 아쉬움이 컸다. 그리하야 어찌어찌 떡만 리필했는데(단돈 2천원) 한번 더 조리해서인지 더 매워졌다. >o< 암튼 저렴하고 푸짐한 안줏거리를 찾게되어 당분간은 단골메뉴가 될듯... 치킨불닭+떡사리추가 = 16,000원. 저렴하게 식사와 안주를 해결! (아래 사진은 한번 비우고 리필한 후 찍은 사진) 2008. 3. 28.
[펌] 초밥뷔페 다초밥 부페는 스시/롤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부페식 음식점입니다. 흔히 아는 부페보다 규모는 비교적 작은 편으로 소규모의 작은 음식점에 부페식으로 차려놓았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찾아가시는 길은... 지도가 생각보다 안이쁘게 그려졌네요. 요즘 타블렛이 말을 안들어서;;;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하차하신 후에 2번출구로 나오신 후 연세대 방향으로 올라오셔서 현대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건널목을 건너신 후에 조금 더 올라오시면 피자헛이 있습니다. 피자헛을 왼쪽에 끼고 돌아서 조금 걸어오면 우측에 다초밥부페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자자, 우선 들어서면 정면에 이러한 풍경이 펼쳐져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커플이나 여여 친구들끼리보다는, 남남 분들께서 많이 오시는 걸 50% 확연히 .. 2008. 1. 27.
부천역 조개구이뷔페 벼르고 벼르던 조개구이 붸페집! 10/27일(토) 대망의 디데이. 마눌님과 함께 부천역으로 향했다. 메뉴는 기본이 조개+새우 무제한 만원. 그외는 2,3만원이상인지라 쳐다보지도않아서 뭐가 있는지 잘모르겠다 ;; 미역국과 전북찌개(?)도 리필된다. 기본메뉴에는 조개와 새우가 무제한 리필이고 가리비 4마리가 맛뵈기로 나온단다. 가리비는 따로 추가할때 5천원이고 가리비만 왕창 먹을땐 마이 비싸~ 기본메뉴에서 가장 맘에 드는건 역시 키조개이다. 크기도 큰데다 양념도 맛있고 무엇보다 육질이 쫄깃한게, 한마디로 최고다! 조개들이 아주 작은것부터 한잎에 먹기 힘든 큰것들까지 다양하게 나온다. 키조개가 끓으면 꼭 순두부찌개처럼 보이는데 이제 이걸 가위로 적당하게 잘라서 먹으면...... 캬~ 이런 모양이 된다. 이 맛.. 2007. 10. 28.
B29 가 비행기라구? 과자야 과자! 농심에서 1981년도에 출시했던 카레맛 스넥. B29. 당시 카레는 그리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니였던지라 카레맛 과자라는 것은 어린 나에게 굉장히 근사하고 대단하게만 보였다. 또한 지금이야 수를 셀수도없이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과자들이 판매되고있지만 그 당시엔 정말 손에 꼽으며 외울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B29만큼 혀를 자극하는 강렬함을 가진 과자는 전혀 없었다. 그냥 달콤하다던가 고소한 그런 과자가 주류였던거 같은 기억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그 어린나이에 정말 좋아했던 과자, B29가 가끔씩 떠올랐는데 정말 정말 가슴아프게도 B29라는 과자의 존재 자체를 아는 이가 주변에 없었다는 것이다. 내 또래들도 카레맛이 나던 B29란 과자를 아냐고 물으면 다들 고개를 갸웃거린다. 좀 희안한 얘.. 2007.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