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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거136

순대곱창 난... 배가 고팠을 뿐이고. 그냥 밥만 먹고싶었을 뿐이고, 앉은 자리가 냉장고 옆이었을 뿐이고, 냉장고 안엔 시원한 맥주, 소주 가득차 있을 뿐이고, 동행한 녀석도 냉장고 빤히 바라볼 뿐이고, 이미 네병째 따고 있을 뿐이고, 어제 못먹은 밥을 볶았을 뿐이고~~ ^^* 2009. 3. 12.
피자닭갈비 어제 규~ 와 함께 식사를 겸한 소소한 술판을 벌였다 ㅋ 범계역을 헤매다 닭갈비가 땡겨서 들어간 '닭익는 마을' BBQ프렌차이즈점인데 이름만 알고 실제 가본건 어제가 처음이었다. 2인기준 16,000원이면 안주로는 양도 많고 식사도 되는지라 꽤 실속있는거 같다. 일단 맛이다! 사진만 봐도 식욕이 불끈~ ㅋㅋ 아, 사진 등록하고보니 꼭 안주로 나온거처럼 크기가 작아보이는데 크기는 일반적으로 닭갈비 먹을때 나오는 큰 사이즈임! 남자 둘이서 저거하나로 식사+안주+맥주4병+소주3병 먹었으니 양은 꽤 되는편이다. 그리고보니 나중에 밥볶은거는 까먹구 사진 안찍었네.. 아쉽다~ 2009. 3. 11.
새우튀김 단골집 지난주 처음가봤던 오뎅바에 새우튀김이 맛있어서 또 갔다. 맥주안주세트B라는 이름의 패키지안주; 인데 새우튀김과 모듬소세지 두가지 메뉴이고 따로 먹을때보다 2천원 할인되는모양이다. 원래는 튀김옷이 노릇노릇하니 엄청 부드러워 보였는데 이번엔 튀김이 약간 더 튀겨져서 조금 까맣게 나왔다. 그래도 튀김옷을 쌀가루로 해서 아주 바삭바삭~ 캬~~~~ 요건 모든소세지. 새우튀김은 저녁식사를 안하고와서 금새 먹어버렸는데 소세지도 양이 많아서 메인안주는 이 모듬소세지가 책임졌다. 튀김은 단지 에피타이져 역할만....;; 근데 튀김사진 찍을땐 분명히 여러개였는데 카메라 집어놓고 먹을려니 두개만 남아있던 시츄에이션!! 그 뜨거운 튀김을 한입에 하나씩 먹었을리도 없고 대체 어디로 사라진겨 ㅡ.ㅜ 2009. 2. 17.
감자군 웃다. 회사 동생들과의 술자리에서 나온 모듬감자튀김. 그 안에 웃고있는 감자군 있다. 이거 보더니 머리에 쓴건 똥이란다;; 난 뿌요뿌요라고 했는걸.. 요 사진은 현재 내 놋북 바탕화면.. 흐흐. 1024*600 2009. 1. 6.
[펌] 서울극장 맞은 편 저렴한 밥집! 영화 시간은 30분 가량 남았고.. 끼니는 해결 못했고 해서... 어디 뭐 먹을꺼 없나 둘러보다가 서울 시내 바닥치고는 값이 싼 집을 발견! 무작정 들어가봤습니다;; 사진은 제가 시킨 돈까스와 제 친구 청국장입니다. 보시다시피 반찬은 저 두가지 전부이고 양은 좀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맛 있습니다. 돈까스는 뭐 다른 분식집 돈까스처럼 고기는 좀 얇은편이긴 하나.. 돈까스 소스도 맛있고.. 반찬으로 나오는 고추랑 김치가 좀 맛있습니다. 제 친구가 먹은 청국장도 맛있었구요.. 음식이 나오는 시간도 빠른 편... 영화보기 전에 간단히 끼니 때우는 용도로 괜찮은 집 같습니다.. 술 드실분은 술드시러 오셔도 괜찮은게 소주가 2천원에.. 김치 전골 같은 것도 팝니다. 보시다시피 삼겹살 치킨류도 팔구요.... 2008. 7. 5.
치즈불닭 2 매콤한 맛에 빠져 잊혀지지않던 그 치즈불닭. 일명 우리생애 최고의 닭;;; 우생닭; 드뎌 어제 퇴근 후 갔었는데 왠지 그전의 맛이 안난다. 아무래도 덜맵게 했더니 그런가보다. 소스가 덜 매우니 안주삼아 소스를 긁어 먹게되어 떡추가도 한번밖에 못했다 ㅡ.,ㅡ 담부턴 소스 떠먹지 말기로 다들 약속했다;;; 지난번은 한번 다 먹고 떡추가한 사진이었는데 이번 사진은 먹기전의 모양을 남겨보았다. 으흣.. 먹음직스러워... 치즈도 굳~~ 2008.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