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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거/책173

종료되었습니다 제목 | 종료되었습니다출판사 | 노블마인저자 | 박하익독서일시 : 2014.06.11 ~ 2014.07.05 큰 느낌이 없었는데 영화화 결정되었다는 문구에 혹해 구입한 책.너무 가벼운 책이 아닐까 싶어 내심 걱정했지만 그런 걱정을 말끔히 날려버릴만큼 충격적인 결말에 놀랐다.스토리진행도 늘어지지않아 계속 손이 잡게되는 흥미로운 소설이다.죽은자의 심판이라는 소재도 참신했지만 상상치못할 결말을 그려낸 작가의 상상력에 허를 찔린 기분이 들었다.영화화에 대한 소식이 거의 없어 궁금한데 영화로도 꼭 볼 계획이다.얼마나 원작을 잘 살릴지 기대와 걱정이 앞선다^^ 2014. 7. 5.
거꾸로 읽는 세계사 제목 | 거꾸로 읽는 세계사출판사 | 푸른나무저자 | 유시민독서일시 : 2014.05.09 ~ 2014.06.10 다소 유치한 듯한 제목의 책이어서 그리 큰 관심은 없었지만 저자 이름을 보고 궁금해서 읽게되었다.역사는 승자에 의해 씌여진다는 말처럼 진실된 이야기라기보다는 미화된 이야기라는 것은 역사에 관심갖고 자료를 찾아가면서 느낀 어떤 배신감도 같은 사실이었는데 이 책에서 그나마 위안을 조금 얻은 느낌이다.미화되지않은 날것 그대로의 역사이야기라고나 할까...아무튼 교과서에서는 절대 나올일이 없는 그러한 정직한 역사를 다루고 있다.정의와 반대되는 악한 역사의 당사자는 대부분 무조건 나쁘다는 말로만 표현되는데 왜 나쁜지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다.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일진데 누가.. 2014. 6. 10.
주몽 제목 | 주몽출판사 | 현문미디어저자 | 이채윤독서일시 : 2014.05.07 ~ 2014.05.09 역사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고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왠지 신화쪽은 멀리하곤했다.딱히 일부러 그리 마음먹은 것은 아니지만 아시아 전반의 역사에 관심을 갖다보니 역사적인 사실이나 근거를 찾아 바로된 역사를 알고싶었던 생각에 그리 된게 아닌가 싶다.여러 책들을 찾아보다보니 신화쪽은 아주 꾸며낸 얘기라기보다는 특정한 집단을 사물이나 동물에 비유해 이야기를 만들어 낸것이라는 해석을 보게되었다.예를 들어 곰과 호랑이가 마늘을 먹는 얘기도 액면 그대로가 아니라 곰과 호랑이를 상징하는 부족의 이야기라는 것이다.아무튼 그런 시각을 알게되고는 신화쪽도 마냥 무시하거나 관심을 접지않고 기회가 되면 읽어보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2014. 5. 9.
사색전 紅 제목 | 사색전 紅 (전2권)출판사 | 재담북스저자 | 한독서일시 : 2014.05.04 ~ 2014.05.05 우연히 저렴하게 풀린것을 보고 충동구매한 만화책.웹툰에 연재된 것을 묶어 발매한 것이다.원래 알고있던 작가나 내용도 아니었지만 단순히 가격이 저렴해서 다른 책들과 함께 구입했었다.그림체도 무난하고 스토리도 무난한 특별히 평하기 곤란한? 만화이다^^시리즈가 있는거 같은데 나머지 시리즈들도 읽어봐야 전체적인 느낌을 알 수 있을 듯...그나마 죽음을 앞에 두고 단한번의 기회를 준다는 조금은 계명적이거나 교훈적인 내용인게 10점 정도 추가점수를 주게만들었다. (백점만점 기준^^) 2014. 5. 6.
리추얼 (Daily Rituals) 제목 | 리추얼출판사 | 책읽는수요일저자 | 메이슨 커리독서일시 : 2014.04.24 ~ 2014.05.05 머릿글에선가 우리 인생의 대부분은 의미없이 반복되는 일상이라며 그 순간들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인생을 새롭고 보람있게 살아가는 것이라는 말이 있어 마음에 들었다.누구에게나 공감이 가는 말이므로 그러한 비결을 어느정도 가이드 해주리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책장을 넘겨갔는데...예상했던 내용은 안나오고 유명인사들의 반복되는 생활습관만 주욱 나열하고 있었다.뭔가 뒷부분에라도 색다른 해석이나 포인트를 찾아주지 않을까 싶었지만 결국엔 어떤 친절한 가이드도 없이 그냥 나열하며 끝이 맺어졌다.한편 속은 기분도 들고 한편으론 내가 뭔가 이해를 못한것인가 골똘히 생각을 해봤지만 끝내 머릿글에서 말하던 비결이라거나.. 2014. 5. 5.
대통령의 글쓰기 제목 | 대통령의 글쓰기출판사 | 메디치미디어저자 | 강원국독서일시 : 2014.03.27 ~ 2014.04.23 강추!!책을 읽는 내내 누군가에게 꼭 선물해주고픈 책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그리고 여지껏 책은 한번 읽으면 두번이상 읽은 적이 거의 없는데 다 읽기도 전에 앞으로 몇번이고 또읽고 또읽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단순히 제목은 글쓰기 요령에 대한 것이지만 책의 내용에는 글쓰기를 바탕으로한 인생에서 가져야할 마음가짐, 행동.. 처세라고 할만큼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가 있다.글쓰기의 기본은 자신의 생각이어야하며 그 생각이라는 것은 평소에 자기가 행했던 사소한 행동부터 시작해 몸과 마음으로 행하는 것들이 기반이 되므로 자신만의 컨텐츠라고 한다.물론 올바른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선 평소 .. 2014.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