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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거/책173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규슈- 제목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규슈-출판사 | 창비저자 | 유홍준독서일시 : 2014.01.14 ~ 2014.01.22 언젠가 대형서점에서 요즘들어 관심이 많이 가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고대 문화에 대한 책들을 둘러보다가 꽤나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해냈다.얼마전 우연한 기회가 생겨 저렴하게 구입을 했다.규슈와 아스카/나라 두권 세트 구성인데 책의 내용은 일본의 고대사에서 우리나라가 영향을 미친 많은 부분들을 밝히며 당시의 무대가 되었던 실제 일본지역을 답사하는 형식이다.1권이 규슈편인데 이 책이 몇해전에 규슈로 다녀왔던 일본여행 전에 나왔었으면 좀더 뜻깊고 알차게 다녀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저자의 국내편 답사기도 이미 베스트셀러가 되어 평이 좋았다는데 이번 일본편도 단순 여행기가 아니라 우리와 .. 2014. 1. 22.
고우영의 십팔사략 제목 | 십팔사략 (전10권)출판사 | 애니북스저자 | 고우영독서일시 : 2013.12.12 ~ 2014.01.13 고창군립도서관에서 이리저리 둘러보던 중 발견한 책.고우영 화백의 만화는 이런 고전서적을 그린경우가 많은데 아직 한번도 제대로 읽어본적이 없기에 대출해봤다.독특한 그림체와 함께 고전의 내용속에 현대식 소재를 가져다 써서 재미난 표현들도 많다. 물론 이러한 현대의 소재들은 역사적인 사실을 왜곡하지않고 재미꺼리로 가끔 등장하기에 오히려 딱딱할 수도 있는 고전들을 좀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하며 이는 고우영 화백의 여러 만화에서 쓰이며 그만의 독창성을 형성하고 있다.마침 동시에 읽던 '세계사와 함께 읽는 중국사 대장정' 이라는 책과 잘 어울려 더욱 재밌게 읽혀졌던거 같다. 2014. 1. 13.
세계사와 함께 읽는 중국사 대장정 제목 | 세계사와 함께 읽는 중국사 대장정 (전3권)출판사 | 궁리저자 | 변영우독서일시 : 2013.12.25 ~ 2014.01.11 고창군립도서관에서 가볍게 읽을만한 만화책을 찾다가 중국사에 대한 3권짜리 만화책이 있어 일단 대출했다.같은 연대의 세계사를 함께 풀어가는 이야기로 중국사뿐 아니라 전반적인 세계사의 흐름을 감잡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 흥미로웠다.다만, 짧은 권수에 비해 많은 내용을 넣으려다보니 많은 부분이 간략화되어 역사의 잔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맛은 없다.애초 이책 목적이 같은 연대의 세계사를 함께읽어 좀더 중국사의 흐름파악에 도움이 되도록하는 것이라 그것만큼은 충분히 충족하지만 그래도 약간 권수를 늘려 잔잔한 재미까지 함께 했다면 어떨까싶은 욕심도 난다.개인적으로는 다른 책으로 먼저.. 2014. 1. 11.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음식 제목 |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음식출판사 | 솔출판사저자 | 정대성독서일시 : 2013.12.6 ~ 2013.12.11 근래들어 많은 책들을 접하면서 그중 관심가는 분야 중 하나가 한국와 일본의 과거 역사에 대한 부분인데 대부분은 한국에서 일본으로의 문화나 기술 등이 건너간 내용이다.그로인해 일본의 문화나 생활기반의 큰 발전이 있게되었는데 이 부분은 역사적으로 어느정도 사실로 증명이 되어가지만 일본의 일부 학자나 반대세력들이 이를 인정하지 않거나 왜곡하는 경우가 있다.고창군립도서관에서 관련된 내용으로 책을 찾아보면 의외로 이 사실을 증명하는 많은 책자 자료들이 나오는데 그 중에 한권 제목이 재밌어보여 대출을 하게되었다.한국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여러가지 가운데 음식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 책인데 그 전파과정.. 2013. 12. 11.
시크릿파일 서해전쟁 제목 | 시크릿파일 서해전쟁출판사 | 메디치미디어저자 | 김종대독서일시 : 2013.11.28 ~ 2013.12.06 한창 NLL로 시끄럽던 때에 마침 고창군립도서관에 신규입고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솔직히 어떤 분쟁이나 논쟁이 있을때 대부분은 자기가 알고있는게 사실이고 전부인양 생각하는데 과연 내가 알고있는게 무엇인고 정말 옳바른가? 라는 의문으로 찬찬히 생각해보면 의외로 거기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을 발견할때가 많다.이번에 NLL에 대해서도 시끄러울때 그냥 정부가 맘에 들지않으니 당연히 헛소리 하는 거겠지 하는 생각뿐이었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속이 후련한 느낌이 들었다.NLL 뿐 아니라 서해에서 일어난 분쟁에 대한 설명과 분석, 알려지지않았던 군과 정부와의 문제점 등을 속시.. 2013. 12. 6.
10자 이내로 배우는 일본어 제목 | 10자 이내로 배우는 일본어출판사 | 플럼북스저자 | 천채정독서일시 : 2013.11.22 ~ 2013.11.28 고창군립도서관에서 새로 들어온 책 중에 제목이 심상치 않아 대출해보았다.여러방식의 일본어 학습책자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꽤나 독특한 방식이다.책에서 배우는 ~です, ~ます식의 딱딱한 문장이 아니라 짧게 끊어지는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용법으로 보다 친근하게 일본어에 다가갈 수 있다.차후에 구입해서 몇차례 정독해보면 일본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다. 2013.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