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거/책173 일론의 땅 제목 | 일론의 땅 (전3권)출판사 | 현문미디어저자 | 패트릭 카먼독서일시 : 2013..09.08 ~ 2013.10.25 동화같이 잔잔한 판타지 소설.판타지 소설로 상상되는 격한 흐름은 거의 없는만큼 어린이용 판타지 소설이라고 본다.실제로 저자도 원래는 자녀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로 가볍게 구상했다가 소설로 정리한 것이라고 한다.판타지 소설로써는 좀 심심한 감도 없잖아 있지만 마치 어른이 되어 동화를 읽고 순수한 기분이 들 듯 이 책도 그런 비슷한 느낌이 있는거 같다.이제 갓 열살을 넘은 주인공 알렉사는 야무지면서도 어린나이다운 귀여움을 갖고 있다.그저 판타지 동화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읽어보자. 2013. 10. 25. 도쿠가와 이에야스 제목 | 도쿠가와 이에야스 (전13권)출판사 | AK저자 | 야마오카 소하치독서일시 : 2013.09.29 ~ 2013.10.18 그저 일본의 유명한 소설을 만화로 그려낸 작품으로만 생각하고 읽어내려가는데 실제 역사를 소설로 풀어낸 것임을 알고 더욱 흥미를 갖게되었다.요즘에는 역사를 우습게 아는 경햠이 있어 교과과정에서도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있지만 사실 역사를 알아야만 현재를 살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것이다.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역사적으로도 서로 얽힌 일본이라는 나라의 역사에도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인물의 성장에 맞춰 일본의 역사배경을 읽어가면서 그중에 등장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발견하였다.만화에서도 조선침공이 히데요시를 망하게 한 중대한 실수라고 말하.. 2013. 10. 18. 허영만표 만화와 환호하는 군중들 제목 | 허영만표 만화와 환호하는 군중들출판사 | 김영사저자 | 허영만독서일시 : 2013.09.27 ~ 2013.10.04 근래들어 허영만 작가의 만화를 많이 보았다.식객은 워낙 유명하고 오래전에 봤었는데 우연히 도서관에서 본 말에서 내리지않는 무사 뒤로 허영만 작가의 만화를 일부러 찾아서 보았다.그러면서 허영만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즈음에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허영만 작가의 만화인생과 함께 그의 의지와 생각들이 잘 정리된 책인거 같다.작품에 대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것보다도 자기의 모습을 때로는 고집스럽게 때로는 변화에 대응하며 변함없이 그 자리에 위치하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껴진다.앞으로도 그 위치에서 작품을 만들어내며 그 길을 따르는 훌륭한 후배만화가들이 많아지기를 바래본다. 2013. 10. 4. 부자사전 제목 | 부자사전 (전2권)출판사 | 위즈덤하우스저자 | 허영만독서일시 : 2013.09.24 ~ 2013.09.27 허영만 만화에 맛들여 도서관에서 허영만이 저자로 된 책들을 모조리 대출해왔다.평소에 부자라는 것에 큰 욕심이 없었는데다 서울에서 벗어난 뒤로는 더더욱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이책을 보면서 다시 도시생활의 복잡함을 느꼈다.물론 시골에 살기에 그리 느낀것일 뿐이고 도시에 살았다면 이책에 나온대로 부자가 되기위해 노력해야하는게 맞을테다.하지만, 난 그래도 부자에는 관심이 없고 더더욱 그렇게 복잡한 인생을 살고싶진 않다^^ 2013. 9. 27. 드로잉 일본 철도 여행 제목 | 드로잉 일본 철도 여행 출판사 | 씨네21북스저자 | 김혜원독서일시 : 2013.09.21 ~ 2013.09.24 3주동안 일본전역을 여행한 대단한 여행기이다.글뿐 아니라 그림과 만화로 그려내어 여행이라는 편안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읽기 편한 여행기인거 같다.언젠가 나도 이런 멋진 여행기록을 남길 수 있는 날이 있을까... 부럽다~ 2013. 9. 24. 과학 이야기, 거짓말 속임수 그리고 사기극 제목 | 과학 이야기, 거짓말 속임수 그리고 사기극 출판사 | 이숲저자 | 대릴 커닝엄독서일시 : 2013.09.20 ~ 2013.09.21 한인간의 잘못된 주장이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될 수도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잘못된 지식은 점차 속임수를 넘어 사이비종교와 같은 형태로까지 변질되어 많은 대중을 위험에 빠트린다.왜 뚜렷한 해결책이나 문제제시가 있어도 그 허무맹랑한 주장의 신도들은 변함이 없는것일까...세상사라는게 오로지 진실만이 통하는게 아닌 요지경같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2013. 9. 21.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