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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거319

허영만표 만화와 환호하는 군중들 제목 | 허영만표 만화와 환호하는 군중들출판사 | 김영사저자 | 허영만독서일시 : 2013.09.27 ~ 2013.10.04 근래들어 허영만 작가의 만화를 많이 보았다.식객은 워낙 유명하고 오래전에 봤었는데 우연히 도서관에서 본 말에서 내리지않는 무사 뒤로 허영만 작가의 만화를 일부러 찾아서 보았다.그러면서 허영만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즈음에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허영만 작가의 만화인생과 함께 그의 의지와 생각들이 잘 정리된 책인거 같다.작품에 대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것보다도 자기의 모습을 때로는 고집스럽게 때로는 변화에 대응하며 변함없이 그 자리에 위치하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껴진다.앞으로도 그 위치에서 작품을 만들어내며 그 길을 따르는 훌륭한 후배만화가들이 많아지기를 바래본다. 2013. 10. 4.
부자사전 제목 | 부자사전 (전2권)출판사 | 위즈덤하우스저자 | 허영만독서일시 : 2013.09.24 ~ 2013.09.27 허영만 만화에 맛들여 도서관에서 허영만이 저자로 된 책들을 모조리 대출해왔다.평소에 부자라는 것에 큰 욕심이 없었는데다 서울에서 벗어난 뒤로는 더더욱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이책을 보면서 다시 도시생활의 복잡함을 느꼈다.물론 시골에 살기에 그리 느낀것일 뿐이고 도시에 살았다면 이책에 나온대로 부자가 되기위해 노력해야하는게 맞을테다.하지만, 난 그래도 부자에는 관심이 없고 더더욱 그렇게 복잡한 인생을 살고싶진 않다^^ 2013. 9. 27.
드로잉 일본 철도 여행 제목 | 드로잉 일본 철도 여행 출판사 | 씨네21북스저자 | 김혜원독서일시 : 2013.09.21 ~ 2013.09.24 3주동안 일본전역을 여행한 대단한 여행기이다.글뿐 아니라 그림과 만화로 그려내어 여행이라는 편안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읽기 편한 여행기인거 같다.언젠가 나도 이런 멋진 여행기록을 남길 수 있는 날이 있을까... 부럽다~ 2013. 9. 24.
과학 이야기, 거짓말 속임수 그리고 사기극 제목 | 과학 이야기, 거짓말 속임수 그리고 사기극 출판사 | 이숲저자 | 대릴 커닝엄독서일시 : 2013.09.20 ~ 2013.09.21 한인간의 잘못된 주장이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될 수도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잘못된 지식은 점차 속임수를 넘어 사이비종교와 같은 형태로까지 변질되어 많은 대중을 위험에 빠트린다.왜 뚜렷한 해결책이나 문제제시가 있어도 그 허무맹랑한 주장의 신도들은 변함이 없는것일까...세상사라는게 오로지 진실만이 통하는게 아닌 요지경같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2013. 9. 21.
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제목 | 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출판사 | 가디언저자 | 허영만, 이호준독서일시 : 2013.09.17 ~ 2013.09.20 2010년 회사일로 일본에 처음 가보고는 마음에 들어 그해 12월에 결혼10년기념 여행으로 다시 일본을 다녀왔다.두번째 갔을때 제대로 일본에 꽂혀서 간간히 공부하던 일본어도 좀더 집중하게 되었고 일본관련 정보를 많이 찾게 되었는데 이번에 읽은 만화가 허영만의 일본여행기를 보며 다시금 일본을 향한 목마름이 발동된거 같다^^ 사실 나는 온천에는 그리 관심이 없었는데 온천과 먹을거리를 주제로 한 이 책을 읽고서는 조금은 온천에 관심을 더 갖게 되었다.지난번 여행때도 사정이 있어 온천에 못갔었는데 다음 여행에는 꼭 온천을 다녀와야겠다.그리고 물론 맛난 일본음식도~~ ^^ 2013. 9. 20.
이두호의 가라사대 제목 | 이두호의 가라사대 출판사 | 행복한 만화가게저자 | 이두호독서일시 : 2013.09.16~2013.09.17 최근 역사서적에 관심을 많이 갖고 이런저런 책들을 봐오고 있는데 주로 분류가, 특정인물 위주의 위인전식, 특정국가의 흥망성쇄를 다룬 연대기식, 그리고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엮음 옴니버스식 구성이 있는데 이 책은 제일 후자의 옴니버스식 이야기이다.가장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짧은 이야기를 엮은 방식인데 여기에다 이두호 화백의 새로운 도전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가 있다.새로운 시도가 무언가하니, 그리는 도구와 종이를 기존방식에 구애받지않고 다양한 방식을 이용했다는 것이다.때로는 싸구려 플러스펜으로 때로는 붓으로 때로는 유화물감으로.... 등등이야기들도 서로 다르지만 그림의 느낌도 다른지라 정말 색.. 2013.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