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거329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규슈- 제목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규슈-출판사 | 창비저자 | 유홍준독서일시 : 2014.01.14 ~ 2014.01.22 언젠가 대형서점에서 요즘들어 관심이 많이 가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고대 문화에 대한 책들을 둘러보다가 꽤나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해냈다.얼마전 우연한 기회가 생겨 저렴하게 구입을 했다.규슈와 아스카/나라 두권 세트 구성인데 책의 내용은 일본의 고대사에서 우리나라가 영향을 미친 많은 부분들을 밝히며 당시의 무대가 되었던 실제 일본지역을 답사하는 형식이다.1권이 규슈편인데 이 책이 몇해전에 규슈로 다녀왔던 일본여행 전에 나왔었으면 좀더 뜻깊고 알차게 다녀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저자의 국내편 답사기도 이미 베스트셀러가 되어 평이 좋았다는데 이번 일본편도 단순 여행기가 아니라 우리와 .. 2014. 1. 22. 고우영의 십팔사략 제목 | 십팔사략 (전10권)출판사 | 애니북스저자 | 고우영독서일시 : 2013.12.12 ~ 2014.01.13 고창군립도서관에서 이리저리 둘러보던 중 발견한 책.고우영 화백의 만화는 이런 고전서적을 그린경우가 많은데 아직 한번도 제대로 읽어본적이 없기에 대출해봤다.독특한 그림체와 함께 고전의 내용속에 현대식 소재를 가져다 써서 재미난 표현들도 많다. 물론 이러한 현대의 소재들은 역사적인 사실을 왜곡하지않고 재미꺼리로 가끔 등장하기에 오히려 딱딱할 수도 있는 고전들을 좀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하며 이는 고우영 화백의 여러 만화에서 쓰이며 그만의 독창성을 형성하고 있다.마침 동시에 읽던 '세계사와 함께 읽는 중국사 대장정' 이라는 책과 잘 어울려 더욱 재밌게 읽혀졌던거 같다. 2014. 1. 13. 세계사와 함께 읽는 중국사 대장정 제목 | 세계사와 함께 읽는 중국사 대장정 (전3권)출판사 | 궁리저자 | 변영우독서일시 : 2013.12.25 ~ 2014.01.11 고창군립도서관에서 가볍게 읽을만한 만화책을 찾다가 중국사에 대한 3권짜리 만화책이 있어 일단 대출했다.같은 연대의 세계사를 함께 풀어가는 이야기로 중국사뿐 아니라 전반적인 세계사의 흐름을 감잡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 흥미로웠다.다만, 짧은 권수에 비해 많은 내용을 넣으려다보니 많은 부분이 간략화되어 역사의 잔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맛은 없다.애초 이책 목적이 같은 연대의 세계사를 함께읽어 좀더 중국사의 흐름파악에 도움이 되도록하는 것이라 그것만큼은 충분히 충족하지만 그래도 약간 권수를 늘려 잔잔한 재미까지 함께 했다면 어떨까싶은 욕심도 난다.개인적으로는 다른 책으로 먼저.. 2014. 1. 11. 변호인 2014.01.03 15:10 메가박스 상무점 아쉬운 영화... 2시간이 어찌 가는지 모르게 정신없이 빠져있다가 난데없이 자막이 올라와 왜 영화가 중간에 끝나나 싶어 정신이 퍼득 들었다. 뭔가 큰 어려움을 겪고나와 다른 이야기를 더 보여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분의 얘기를 좀더 보고싶었는데... 포스터에는 우리가 그리고 있는, 그리고 원하고 있는 세상을 보여주고 있다. 저렇게 모두가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그 날이, 곧 오리라 믿는다. 2014. 1. 3.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2013.12.12 09:20 CGV 첨단점 1년을 기다렸다! 반지의 제왕의 팬으로써 호빗이 영화화된다는 소식에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렸었다. 실마릴리온, 호빗, 반지의 제왕 책을 세트로 구매해 미리 호빗을 책으로 예습하며 개봉일에 맞춰 봤던 1부는 생각만큼이나 스케일과 재미가 뛰어났다. 해마다 1편씩 3부작으로 제작된다고해서 그 뒤 1년을 기다리고 드디어 그 2부작을 만났다! 6권의 책인 반지의 제왕과는 달리 단한권으로 이뤄진 호빗의 내용을 과연 3부작으로 어떻게 만들어낼까가 1부와 2부를 보면서의 가장 궁금한 점이었는데 기우였던거같다. 스토리 중간중간 영화만의 오리지날 장면을 삽입해 보는 즐거움이 짭짤했었는데 이번 2부의 재미는 급류를 따라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오크들과의 전투씬이 최고였던거 같다. 후속.. 2013. 12. 12.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음식 제목 |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음식출판사 | 솔출판사저자 | 정대성독서일시 : 2013.12.6 ~ 2013.12.11 근래들어 많은 책들을 접하면서 그중 관심가는 분야 중 하나가 한국와 일본의 과거 역사에 대한 부분인데 대부분은 한국에서 일본으로의 문화나 기술 등이 건너간 내용이다.그로인해 일본의 문화나 생활기반의 큰 발전이 있게되었는데 이 부분은 역사적으로 어느정도 사실로 증명이 되어가지만 일본의 일부 학자나 반대세력들이 이를 인정하지 않거나 왜곡하는 경우가 있다.고창군립도서관에서 관련된 내용으로 책을 찾아보면 의외로 이 사실을 증명하는 많은 책자 자료들이 나오는데 그 중에 한권 제목이 재밌어보여 대출을 하게되었다.한국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여러가지 가운데 음식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 책인데 그 전파과정.. 2013. 12. 11.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