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70 USB-C to DC 충전젠더 얼마전 휴대용 10인치 서브노트북을 한대 들였다. 사놓고보니 PD충전 기능이 없는걸 발견했다. 몇날며칠 정보찾아본다고 이리저리 뒤적거렸는데 같은 회사의 다른 제품과 헷갈린 것이다. 휴대용인데 어뎁터까지 챙겨야되다니 아뿔싸... 근데 미니노트북이다보니 입력전원이 12볼트인걸 보고 예전에 LG노트북에 DC젠더를 사용했던게 기억이 나서 열심히 또 검색모드 돌입. 몇가지 제품을 찾아 그중에 만듬새가 가장 좋아보이는 제품으로 구입하였다. USB-C to DC 젠더인데 판매옵션에 충전단자에 따른 다양한 규격이 있고 100W 지원이라 왠만한 노트북엔 거의 맞지싶다.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고급스러워 보이고 분실방지 스트랩 장착용 고리부분까지 센스있는 설계이다. 택배받아 바로 꽂아보니 파란색 전원등이 들어온다. 만듬새도 .. 2023. 9. 25. 메타 스피릿 27 증류소주 이달 초 쯤 우연찮게 한병의 소주를 구하게 되었다. 활동하던 커뮤니티에서 아버님이 만드시는 술이라는 글에 이벤트가 있어 신청했는데 이벤트에는 떨어졌지만 구구절절하게 적어낸 내 사연?으로 인해 등외로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귀한 술이니 키핑해놨다가 드디어 까보았다. 이 술 향부터가 심상찮다. 사과같은 과일향이 무섭게 엄습해온다. 이 술 위험한데... 향에 이끌려 바로 잔에 따라 한모금 맛을 본다. '미쳤다 이술!' 이라는 육성이 나도 모르게 터져나왔다. 혀에 닿는 첫 느낌은......... '초콜릿' . 소주에 초콜릿???? 맥주였다면 초콜릿향이 나는 스타우트 등으로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되었겠지만 소주에서... 헐 원래 맥주파라 소주는 잘 마시지 않지만 마시게 되면 되도록 증류소주를 마신다. 생강이 들어간.. 2023. 9. 25. 먹태깡을 먹어보다 맥주카페 이벤트에 참여해 먹태깡 체험단에 선정되었다. 요즘 핫한 신상과자를 맛볼 수 있다니 시골에서 접하기 힘든 기회이다. 이벤트에 선정되어 받은 먹태깡 4봉의 행복! 제품을 받아 바로 한봉 뜯어 몇알 맛을 봤는데 소문대로? 미묘한 느낌이었다. 마침 계속된 폭우로 오래된 집의 지붕이 난리가 나서 보수하느라 정신없이 보내다 체험단 마지막날 안내문자를 받고 부랴부랴 후기를 남겨본다^^ 봉지를 뜯으니 유탕처리된 과자 특유의 기름진 느낌 뒤로 낮익은 생선포 향이 코에 전해지고 한알 집어 살펴보니 새우깡보다 두께는 조금 얇고 양옆으로 폭이 조금 넓어 보인다. 과자 표면에 알알이 박혀있는 청양고추 알갱이들의 비주얼이 상당히 좋다. 기획하신 분 짱~^^ 입안에 넣으면 바삭한 스낵의 식감이 반가운데 약간 단단한 느낌의.. 2023. 7. 28. 비어 테이스팅 코스 Beer a Tasting Course 새로운 맥주를 손에 넣었을때 처럼 처음보는 맥주서적을 대하면 비슷한 기대감과 설레임에 들뜬다. 이 책은, 맥주에 대해 전반적인 지식을 다루던 기존의 다른 서적들과 달리 제목에서처럼 '맥주의 맛'에 중점을 두고있다. 단순히 맛을 다루는것도 아니고 '맛보는 방법'에 대해서 친절하게 알려준다. 일단 첫페이지를 넘기자 바로 나오는 도표 홉, 몰트, 물과 효모가 맥주의 어떤 느낌을 갖게해주는지 정리해놓은 표인데 이것만 숙지하고 있다해도 맥주의 맛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거같다. 사실 이 도표를 보고 정말 정리가 잘되어있어서 '이거 하나만 기억해둬도 책값은 하겠다'라고 생각을 했었으나, 한페이지씩 넘기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매 페이지마다 이런 도표와 그림들이 꽉 들어차서 어릴적 보았던 총천연색의 사진과 그림, 도표 .. 2023. 6. 17. 라라랜드 2023.01.17 구글무비 이처럼 사랑스러운 영화였다니. 겨울에 만나 봄에 썸타다 여름엔 연인, 가을에 티격태격하다 헤어지고 다시 겨울엔... 다시 만난... 세바스찬이 아끼는 의자는 영화 후반 부에 다시 등장하니 언제 나오나 찾아보는것도 또다른 재미. 우주로 함께 날아가는 장면에 동화를 보는듯도 하고 슈퍼맨에서 연인과 함께 하늘을 날던 그 여정이 떠올랐다. 오디션에서 부실한 면접관들에 화가 나있다가 극장 앞을 지나며 금새 마음이 풀려 슬그머니 웃음짓는... 중요한 오디션을 볼때 장면은 [워크 투 리멤버]에서 맨디무어가 홀로 노래 부르던 장면이 떠올랐다.그 장면 떄문에 좋아하던 영화였는데 다시 비슷한 느낌을 받아 좋았다. 5년 후의 이야기는 엄청난 반전과 환상적인 결말이 있으니 기대하시라! 2023. 1. 17. 터널 2023.01.10 WATCHA 터널에 진입해 운행 중 굉음이 연달아 울리고 곧 조명이 꺼져간다. 이 후 차 뒷쪽 붕괴되기 시작하며 결국 차량을 덥쳐 터널안에 매몰된 이정수(하정우) 차량통행이 없이 한적한 상황이라 주변에 아무도 없이 그런 무서운 환경에 처했다면 얼마나 두려울까. 핸드폰 신호도 겨우 들어와 구조요청을 하는데, 이어서 구조현장 책임자(대경, 오달수)는 길어야 일주일 안에는 반드시 구조가 될 것이라 안심을 시키며 구조작업에 들어간다. 구조현장의 뉴스를 보며, 식당에 자리잡은 배우자(세현, 배두나)는 차마 공기밥 뚜껑을 열지못하고 티비를 바라보며 망부석이 되었다. 하지만 잘못된 설계도로 17일간의 구조작업이 수포로 돌아가 다시 시작해야하는 상황. 구조대도 매몰자도 지쳐간다. 이후 간간히 등장하.. 2023. 1. 10. 이전 1 2 3 4 5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