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쿠팡플레이
유명한 레이싱팀의 2인자를 공식적으로 꺾은 후 타쿠미는 속도광들의 떠오르는 샛별로 유명해지고 나름 스피드에 자신있다는 이들이 86을 꺾기 위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한다.
그 첫번째 주자로 '나이트키즈'라는 레이싱팀의 주장 '타케시'가 등장한다.
타쿠미들이 일하는 주유소를 찾아온 타케시는 이츠키를 아키나의 '스피드 스타즈'의 멤버로 오인하고 이에 우쭐해진 이츠키는 엉겁결에 그의 도전장을 타쿠미에게 전달해주겠다고 말해버리고 만다.
타케시가 돌아가고 바로 자신의 잘못을 알아챘지만 이미 약속을 해버린 상황.
할 수 없이 주장과 팀원들 그리고 이츠키가 함께 타쿠미에게 사정얘기를 하며 레이싱을 뛰어달라고 부탁하지만 아직은 레이싱에 대해 개념도 없고 관심도 없던 타쿠미는 본인이 레이서는 아니니 곤란하다고 입장을 보인다.
어릴적부터 절친인 이츠키는 한번 뱉은 말은 절대 바꾸지 않는 타쿠미의 성격을 알기에 절망에 빠지게된다.
결국 상대방인 타케시에게 도전장을 받아들인 그날의 진실을 밝히고 스피드 스타즈 멤버들과 함께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것으로 마무리 짓기로 결정한다.
이런 사정을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본 주유소 사장(타쿠미 아버지와 절친사이)은 과거 누군가에게 잘 먹혔던 말빨을 이용해 일단 다쿠미에게 레이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빌미를 만들어 준다.
과연 타쿠미는 이 도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타케시와의 이벤트 보다도 사실 이번 편의 진짜 이야기는 두번째 경기에서 펼쳐진다.
전편에서 망가졌던 스피드 스타즈 주장 이케타니의 차 수리를 마친 기념으로 아키나 고개를 오르던 이들을 일부로 뒤에서 추돌하며 도발하는 양아치 일행들과 마주치게 된다.
이들은 자신과의 경주에서 이긴다면 사과해주겠다며 타쿠미를 직접 도발하고 위험한 조건을 붙인 경주가 벌어지는데 그러한 부당한 모습에 질수없다며 진지하게 임하던 타쿠미는 드디어 레이서로써 각성하게된다.
확실히 극장판이라 예전에 봤던 TV판보다 이야기 전계가 빨라서 안그래도 박진감 넘치는 애니인데 더더욱 숨가뿌게 만드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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