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거/영화·애니140 Twilight + New Moon 12/5 00:50, 동대문 메가박스 M관 트와일라잇을 너무나 좋아하는 마눌님을 위해 1,2편 동시상영으로 새벽에 보았다.졸립고 피곤하긴했지만 오랜만에 새벽에 한적하게 영화보는 것도 꽤 괜찮았다.와이프말로는 2편이 1편보단 못하다고 한다. 2009. 12. 5. 모범시민 아이후기 시사회 12/2 오후 8:50, 스폰지 5관 (구 중앙시네마) 아이후기(http://ihoogy.com)이벤트를 통해 영화 '모범시민' 시사회를 보게 되었다. 와이프도 보고싶었던 영화라고하고 마침 12/2이 9번째 결혼기념일이었고 별다른 이벤트꺼리가없었던지라 얼마나 반갑던지^^ 영화를 보고 뭔가 남는 여운이 강해 오랜만에 영화평을 써보기로 했다. 아내와 딸이 무참하게 살해당하는 장면을 무력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주인공. 그 악몽같은 기억은 단지 시작일 뿐이었다. 잔인한 살인마를 눈앞에 두고도 어찌할 수 없는 허울좋은 법때문에... 살인마측의 변호진이 선수를 쳐 증거불충분이 되자 주인공의 변호사는 이미 승소는 힘들다는 판단으로 적당한 선에서 협의할 것을 권한다. 하지만, 자신의 혈육이 무참히.. 2009. 12. 2. 워낭소리 2/14 오후 4:10, 분당 CINUS 2관 장인,장모 모시고 보러 간 영화인데 차가 막혀서 30분 가량이나 늦게 들어갔다.가득이나 짧은 영화인데 30분가량 못봐서 너무 아쉽다.시골의 한적함과 아스라한 기억에 편안함 느낌이 들었다. 2009. 2. 14. Changeling 2/3 오후 8:30, 목동 메가박스 4관 사전적인 의미로는... Changeling [|tʃeɪndƷlɪŋ](특히 동화에서 다른 아이와) 바꿔친 아이 영화 정보를 찾아볼때 제목이 영 알수없었는데 사전에 이렇게 되어있다.액션배우로만 접했던 안젤리나 졸리의 섬세한 연기력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실화라고 하는 내용은 정말 부모의 안타까운 심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내용이었다. 슬펐다. 2009. 2. 3. 과속스캔들 1/29 오후 8:15, 목동 메가박스 7관 오늘 벼르고 벼르던 '과속스캔들'을 보고야 말았다. 과연 듣던대로 영화내내 왕석현어린이가 얼마나 귀엽고 깜찍한지... 그래서 대부분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이런 아들 하나 얻고싶어한단다. 근데 나는 그만 다른데 빠져버렸다. "딸뽐뿌" 엉엉.... 누가 내게 박보영같은 딸래미 좀 얻어(?)다 줬으면... 내나이, 따지고보니 극중 차태현의 나이하고 같다. 그래서인지 여배우로 보이지않고 이쁜딸로 보여서 영화 내내 얼마나 탐이 나던지.;; 게다가... 이름도 나랑 거의 비슷하다. 박보용 & 박보영 하긴 다들 내이름 대면 대부분 '박보영'이라고 쓰긴하지..ㅋ 암턴 뜬금없이 맘속에 큼지막히 자리잡아버린 딸뽐뿌... 어쩌란 말이냐.. ㅠㅠ 2009. 1. 29. 트랜스포머 남자라면 꼬맹이에서부터 성인까지 모두의 로망, 변신로봇. 그 상상속의 메카닉들을 현실세계 속에 실감나도록 재현해냈다. 철컥철컥 이리저리 정신없이 분리되고 접히고 돌리고 합치고.... 멋진 영화이긴 했지만 관람중에, 그리고 관람 후에 느낀 몇가지 문제점들. (주저러주저리 썼었는데 강력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자삭했음 ㅡ.ㅡ;) 암튼 어릴적 무한한 상상속의 변신로봇을 현실에(비록 영화지만) 그럴듯하게 구현한 것 자체로 이 영화의 존재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생각보다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스케일의 웅장함이 거의 없어 조금은 밋밋하고 심심한 느낌이 든다는게 단점이고 거대한 로봇들의 덩치에 걸맞지않는 우스운 연기(?)들이 약간의 양념 역활을 해주는 듯 하다. ★★★★☆ 사실 심형래감독의 'D-W.. 2007. 7. 30. 이전 1 ··· 20 21 22 23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