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70 고창 춧불집회 오늘 집회는 한창 농번기에다가 생물권보전지역 인증서교부 행사가 겹쳐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하여서 김동환씨와 둘이 낑낑대며 음향과 프로젝터, 현수막 등을 설치해 진행하였다. 행사장 가까운 곳이라 교통경찰들이 곳곳에 통제를 하고 있어 혹시나 집회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했지만 오히려 경찰들이 프로젝터로 틀어놓은 '백년전쟁 1부'를 주의깊게 감상하는 모습이었다.다른 일정때문에 조금 늦은 분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많은 인원을 바라지는 않지만 고정적인 인원으 어느정도 채워져야 하지않을까 싶다.나선자만이라도 더 뛰는 수밖에 없다.정상적인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뛸 수 밖에... 2013. 10. 18. 더 테러 라이브 2013.10.17 16:00 고창문화의 전당 예고범죄라는 소재때문에 그것으로 유명한 영화 다이하드와 같은 허리우드 영화들을 떠올렸다. 하지만 중반 이후 후반으로 달려가며 테러범과 주인공은 둘다 권력에 치이며 외로운 심적 투쟁을 하게된다. 주인공의 신상을 털어가며 원하는 쪽으로 몰아갈려는 모습이나 전화를 통해 들려오는 권력기관의 반말과 욕지거리들이 지금의 정치권력들을 떠올리기에 어렵지않다. 결국엔 모든 짐을 떠안게되지만 동시에 마지막 승자가 된 결말이 아닌가 싶다. 언제나 이런 어두운 권력의 모습을 현실에서 안볼 수가 있으려나... 영화에서만 보기에도 벅찬데.... 2013. 10. 17. 허영만표 만화와 환호하는 군중들 제목 | 허영만표 만화와 환호하는 군중들출판사 | 김영사저자 | 허영만독서일시 : 2013.09.27 ~ 2013.10.04 근래들어 허영만 작가의 만화를 많이 보았다.식객은 워낙 유명하고 오래전에 봤었는데 우연히 도서관에서 본 말에서 내리지않는 무사 뒤로 허영만 작가의 만화를 일부러 찾아서 보았다.그러면서 허영만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즈음에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허영만 작가의 만화인생과 함께 그의 의지와 생각들이 잘 정리된 책인거 같다.작품에 대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것보다도 자기의 모습을 때로는 고집스럽게 때로는 변화에 대응하며 변함없이 그 자리에 위치하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껴진다.앞으로도 그 위치에서 작품을 만들어내며 그 길을 따르는 훌륭한 후배만화가들이 많아지기를 바래본다. 2013. 10. 4. 고창 촛불집회 2013. 10. 4. 부자사전 제목 | 부자사전 (전2권)출판사 | 위즈덤하우스저자 | 허영만독서일시 : 2013.09.24 ~ 2013.09.27 허영만 만화에 맛들여 도서관에서 허영만이 저자로 된 책들을 모조리 대출해왔다.평소에 부자라는 것에 큰 욕심이 없었는데다 서울에서 벗어난 뒤로는 더더욱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이책을 보면서 다시 도시생활의 복잡함을 느꼈다.물론 시골에 살기에 그리 느낀것일 뿐이고 도시에 살았다면 이책에 나온대로 부자가 되기위해 노력해야하는게 맞을테다.하지만, 난 그래도 부자에는 관심이 없고 더더욱 그렇게 복잡한 인생을 살고싶진 않다^^ 2013. 9. 27. 고창 촛불집회 역시 영상물을 틀어놓으니 지나가는 사람들의 호응도가 틀리다.작년 크나큰 이슈였던 천안함 사건을 주제로한 다큐멘털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이번 천안함 다큐멘터리와 같이 진실된 정보를 알리는 것도 집회의 한가지 방향이라는 생각에 앞으로 영상을 더욱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대한민국이 건강해질때까지~ 2013. 9. 27.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