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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거60

[맥평] 윌리안 벨지안 라거 ★★★ 가성비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한동안 찾아봤지만 안보이더니 얼마전 쇼핑갔다가 발견했습니다. 더더군다나 할인행사 중이라 더 반갑더군요. 4캔 6천원 행사중입니다. 이마트였는데 다른 곳도 같은지 모르겠네요. 바로 사온날 마셔본거 같은데 가성비가 좋아보이더군요. 그래서 한참 뒤에 줄서있는 넘이지만 바로 맥평 진행해봅니다^^ 잔에 따르니 달달하게 맛있는 향기가 납니다. 전형적인 밝은 황금빛 라거예요. 단맛은 아니지만 입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달달합니다. 약간의 곡물향이 느껴지는데 옥수수가 부가물로 들어갔습니다. 구입할때 라벨을 보고 '마튼즈' 제조라 살짝 망설였지만 맛을 보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맥주계의 다이소같이 저가 맥주를 주구장창 찍어대는 곳인데 간간히 이렇게 가성비 좋은 녀석들도 보여주더군요.. 2025. 9. 27.
[맥평] 빅토리 홈그로운 라거 ★★★★ 2019년 맥놀정모때 참가기념품으로 받은 맥주입니다. 라벨부터가 딱 미국적인 느낌의 맥주예요. 얼마전에 별생각없이 한병 마셔봤는데 상쾌하면서 홉향도 느껴지는데 놀랐었네요. 오늘 드디어 제대로 리뷰를 해볼랍니다~! 잔에 따르니 약간 탁해보이는 황금빛의 라거입니다. 거품은 좀 거칠게 생성되는데 오래 가진 않네요. 굉장히 상쾌한 향이 납니다. 마시면 절로 기분이 업될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라거인데 홉향이 제법 납니다. 병라벨에 맥주 이름 밑에도 Dry Hopped Lager 라고 써있는데 발효 후 6가지의 홉으로 드라이호핑했다는군요. 입안에서의 특이한 느낌은 마치 향신료가 들어간 것처럼 입안에 싸한 느낌이 남는데 별다른 부가물이 없는걸보니 6가지 홉 중에 뭔가 예사롭지 않은 녀석이 있나봅니다^^. 강하.. 2025. 9. 27.
[맥평] 롬자 야스네 펠네 ★★★☆ 이름에서 왠지 로마맥주? 일거 같은데 사실은 폴란드 맥주. 많이 접해보지 않은 폴란드 맥주이고 병라벨에도 굵은 폰트의 이름말고는 어떤 느낌인지 알수 가 없는 포장에 궁금증을 갖게하는 맥주입니다. 마셔봐야 맛을 알겠죠? 자, 갑시다~ 잔에 따르는데 곱고 부드러운 거품이 풍성하게 생성되며 바로 사라지지도 않아 일단 시각적으로 만족스럽네요. 일반적인 라거보다는 약간 진한 느낌의 황금빛입니다. 한입 마시는데 부가물이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곡물의 구수함이 진하게 다가오네요. 약간의 마른 풀 느낌도 나는것이 독일맥주같은 분위기도 느껴집니다. 단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이며 맥주에 이런 표현이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드라이한 느낌이랄까요? 뭔가 비여과맥주 같이 투박한듯 하면서도 부드럽고 탄산도 과하지않아 대중적인 페일.. 2025. 9. 27.
[맥평] 롬자 엑스포트 ★★☆ 얼마전 정모에서 협찬으로 많이들 접해보셨을 맥주이지요. 전면 라벨 하단에 붉은바탕의 사슴그림 주변으로 WATER, MATL, HOPS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독일 맥주순수령에 준하는 순수한 맥주임을 표현하는 듯 하네요. 엑스포트라는 이름에 왠지 고도수이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도수가 높지는 않습니다. 전면에 써놓은 물,맥아,호프 라는 문구처럼 순수한 맥주를 어떻게 빚어넣었을지 궁금하네요. 자, 마셔봅시다! 거품은 부드럽지만 오래가지는 않는편 약간 붉은기를 가진 황금색으로 라거로써는 좀 진한편이네요. 와우~ 꽤 몰티한데요. 은은한 단내가 깔리면서 맥아의 느낌이 강합니다. 어릴때 먹었던 설탕뽑기가 연상될 정도로 단내가 인상깊으며(단맛은 아니예요) 거기에 구수하면서 맥아의 느낌이 살아있어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2025. 9. 27.
[맥평] 라오샨맥주 ★★★ 언젠가 편의점에서 판매가 되고있었는데 너무 밋밋한 캔디자인에 선뜻 손이 가질 않았어요. (4캔 묶어 할인해서 4캔을 사기엔 모험이고 한캔만 사자니 할인이 안되고^^) 마트에 갔는데 새로운 맥주도 별로 안보이고해서 담아왔습니다. 얼마전 한번 마셔봤는데 의외로 깔끔하고 좋은 인상이었어요. 기대하고 있었는데 오늘 한번 제대로 마셔보겠습니다. 기술을 좀 부려서 힘껏 따라도 거품이 적네요.^^ 곡물향이 섞인 단내로 일단 기분좋은 인상입니다. 가볍게 한잔~ 꿀꺽~ 향으로 느꼈던것처럼 단내와 곡물향이 훅~ 들어옵니다. 다만 단내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데 곡물의 구수한 향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캔뒷면을 찾아보니 역시나 쌀이 들어가있네요. 혀에 살짝살짝 느껴지는 단내와 구수한 곡물향이 어우러지면서 부담없는 목넘김을 .. 2025. 9. 27.
[맥평] 볼비어 라거 ★★★ 볼비어는 시골의 하나로마트에도 행사로 들어왔던 맥주입니다. 작년 좀 오래됐는데 가격할인행사라 사다 마셨지만 큰 감흥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그 뒤로는 일부러는 사먹는 일이 없다가 맥평 리뷰를 위해 구입을 해봤습니다. 홈플러스에서 4캔 5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도 손이가게되는 큰 이유였어요. 생성되는 거품이 꽤 조밀하고 지속력도 나쁘지않은 편입니다. 약간은 진해보이는 황금빛이네요. 달달하고 상쾌한 향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의외로 첫느낌에 필스너를 연상시키는 쌉싸름함이 느껴지지만 곧 사그라지면서 곧 상쾌한 단내가 입안을 채웁니다. 목을 넘어간 뒤로 구수한 보리의 느낌이 은은하게 올라오네요.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맛이 있다없다는 느낌보다는 깔끔해서 좋다라는 기분좋은 느낌을 주네요.. 2025.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