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38 [맥평] 스톤 IPA ★★★☆ 스톤을 마셔보기 전까지는 메인 캐릭터가 시커먼 악마의 이미지라 왠지 접근하기 겁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처음 마셔본 스톤 딜리셔스도 7.7도라는 알콜도수에 IPA의 쓴맛이 더해져 강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제 스톤IPA를 눈앞에 두니 새삼 두려움이 앞섭니다.ㅋ 어쨌던 가봅시다~고고~ 잔에 따르니 뿌옇고 누런빛에서 알수없는 두려움이 앞서고 향도 솔향이 강한것이 역시 IPA구나 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와... 근데 이거 마셔보니 알콜부즈가 전혀 느껴지지가 않네요. 6.9도라 아주 높진 않더라도 어느정도 알콜부즈가 올라와야할거 같은데 전혀 느낌이 없습니다. 스톤 맥주를 마시다보니 공통적으로 홉향이 강한거 같아요. 그 홉향이 쓰기만 한것이 아니라 입맛을 자극하는 독특한 뭔가가 있습니다. 이 스톤 IPA도 분.. 2025. 9. 13. [맥평] 스톤 리퍼 페일에일 ★★★☆ fear.새나라어른 지난번 불고옴님이 보내주신 스톤 딜리셔스를 맛본 뒤로 이번엔 행사가로 저렴하게 구입한 스톤 시리즈를 맛보게 되네요. 새나라어른님이 맥주원정가는데 필요한거 있냐고 연락을 해주셔서 시골 촌구석에서도 스톤을 구할 수 있었어요^^ 리퍼와 IPA, 텐저린 IPA 3종인데 두개가 IPA이고 하나가 페일에일이라 리퍼부터 맛봅니다. 그나저나 스톤이라는 이름과는 좀 어울리지 않는 난쟁이 잔에 캔도 작은 캔이라 왠지 호빗 영화가 생각나네요 ㅎㅎㅎ 잔에 따르는데 코를 갖다대지 않았는데도 향기가 진동합니다. 캔의 상단에 A Rippin' Swell of Juicy Hops 라고 써있네요. 화사한 향에 홉향까지 더해져 더욱 화사한 향을 자랑합니다. 한모금 꿀꺽~ 와우~ 지금껏 강한 솔향을 가끔 만나봤지만 이렇게 감미로운 솔향은.. 2025. 9. 13.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