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70 강아지말 알아듣기 강아지말 알아듣기 큰일 났어요! 갑자기 놀란 듯이 크게 멍멍멍 짖을 때는 "주인님 이리와서 이것 좀 보세요. 여기에 무슨일이 생겼답니다!" 라는 뜻 이랍니다~ 그러면서 자꾸 그쪽으로 가자는 사인을 보낸답니다. 우리 친하게 지내자. 꼬리를 살랑살랑 흔든다면, "난 네가 좋아!", 너랑 친해지고 싶어!" 라는 표시입니다. 만나서 반갑다고 사람들이 안녕 하고 손을 흔드는 것처럼 강아지들은 꼬리를 흔든답니다. 안녕 친구야! 엉덩이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건, 사람들이 악수하는것과 같은 의미 입니다. 꼬리밑에있는 독특한 냄새가 나는 곳에다 코를 대는 것은 개들의 악수인 셈입니다. 수상한짓은 하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단지 악수, 즉 인사를 하는것이니까 억지로 떼어놓지 마세요. 네가 너무너무 좋아! 귀와 꼬리를 쫄긋 .. 2005. 12. 27. 혈의 누 사촌동생 흥진이의 결혼식이 있는날.. 그리고 내 생일날. 결혼식 마치고 구로CGV에서 영화 '혈의 누'를 봤다. 시대극에 추리요소를 적절히 매치시킨것같다. 일본이나 홍콩의 시대극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영화에는 왜 시대극들이 드물고 다 비슷한 주제일까.. 하는 아쉬움이 많았는데 어제 '혈의 누'를 보고선 어느정도 만족감을 얻었다. 시대극을 바탕으로한 영화는 연세많으신 분들에게도 호응이 좋을 것이고 젊은이들에겐 우리과거의 모습들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교본이 될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2005. 5. 21. 아담스 페밀리 고풍스런 저택의 안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있다. 주인공 고메즈의 딸인 웬즈데이가 동생 퍽슬리의 잎에 사과를 물리고는 활시위를 당기며 사과를 향해 겨냥한다. 곧이어 이어지는 비명.한편 고메즈와 부인티모샤는 서로간의 사랑을 고백하기에 정신이 없다. 아담스 페밀리.. 이상한 가족들이 사는 저택이다..다음날 아침 고메즈의 친구인 털리가 돈을 꾸기위해 부인과 같이 찾아온다. 하지만 장애인 돕기 자선 경매라고 속이고는 값나가는 물건을 빼돌리고, 또 사기를 쳐서 고메즈에게 많은 돈을 받아든 털리는 고든 부인을 찾아간다.털리는 고든부인에게 진 많은 빚을 못갚고 조그만 더 여유를 달라고 하지만, 더이상 못참는 고든 부인은 아들 고든을 시켜서는 협박을 한다. 하지만 털리가 고메즈에게서 받은 돈을 발견한 고든부인은 눈.. 1996. 11. 15. 이전 1 ··· 61 62 63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