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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처제의 죽음. 이혼 때문에 자신의 삶이 망가졌다며 전 처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전 모(33)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 씨는 어제(24일) 오전 10시 50분쯤 강서구의 전처 A(32) 씨가 근무하는 회사 앞에서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전 씨는 "술을 마신 뒤 아침에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아픈데다 이혼한 뒤 되는 일이 없어 흉기를 들고 A씨의 회사로 찾아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 씨가 2년 넘게 결혼생활을 해오다 지난해 8월 끊이지 않는 불화 끝에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CBS사회부 강인영 기자 Kangin@cbs.co.kr ========================================.. 2008. 3. 25.
자반이 형제 생기다. 4월에 분가를 하게되어 콩이와 자반이를 데리고 나가면 본가에는 있던 강아지가 없어서져 아무래도 아쉬울꺼같다며 와이프가 숫놈 새끼를 한마리 분양해서 본가에서 기르게 하잔다. 그런데 오늘 오전에 갑자기 와이프가 전화를 해서는 강아지들 분양받으러 가야한다며 차갖고 나오라고한다. 내용인즉... 시츄를 기르다가 새끼를 4마리를 낳았는데 어미가 몸상태가 안좋아 동물병원에 맡겨져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어미가 살아날 가망성이 적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새끼들을 대신 길러줄 사람을 구하는 글을 강아지카페에서 봤다고 했다. 몇몇사람들이 연락을 했다고 하는데 전부 지방이고 우리만 서울이라서 우리에게 분양기회가 온것이다. 처음 자반이가 혼자 태어나서 못내 아쉬웠었던 차에 올커니 하면서 차를 몰고 데리고 왔다. 사이좋게 암수 .. 2008. 3. 16.
3월14일 콩자반 태어나다. 3월14일 오전 9시경. 콩이가 새끼를 낳았다. 태어나 2개월만에 우리집으로 옮겨와서는 벌써 3년차인데 아직까지 그때의 새끼같기만한 놈이 어미가 되었다. 의외로 한마리만 낳아서 조금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퇴근 후 집에와서 녀석을 보는 순간 그 아쉬운 마음은 어디론가 날아가버렸다. 이름은 '자반' 이란다. 콩이 새끼 '자반'.. 합쳐서 '콩자반'이 된다는 와이프의 설명. 2008. 3. 16.
[펌] 日게임사 코리아 드림 '와르르' - 포커스 세계적 업체들 한국 시장서 KO패 PS3·닌텐도DS 외엔 초라한 성과 과거 전 세계 게임시장을 쥐락펴락한 캡콤, 세가, 코나미, 닌테도, 코에이, 소니 등 일본 유명 게임사들의 사세가 점점 위축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이들 업체의 한국지사 역시 '쇠락의 길'을 걷고 있어 주목된다.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 세가코리아, 코나미코리아, 한국닌테도, 코에이코리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등 게임 타이틀을 직접 배급할 목적으로 설립된 일본계 한국지사들이 이렇다 할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단순 업무만 처리하는 연락사무소로 전락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플레이스테이션3 (PS3)' '닌텐도DS (NDS)' 등 최근 인기 있는 게임기종을 발배하는 SCEK와 한국닌텐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일본계 한국.. 2008. 3. 13.
좀비보다 못한 서울시민...?? 직장인 치고 지옥철 이라는 단어가 반가운 사람은 없을것이다. 나역시 아주 지긋지긋하다. 출근시간의 지하철 타는것만 아니면 정말 즐거운 출근길일텐데.. 하고 생각을 해본다.^^ 신도림역에서 맞은편 2호선으로 건너가기위해 지하도를 지나가야하는데 이 지하도로 들어가는 입구는 복장만 알록달록할뿐이지 완전히 전쟁피난민들이라고 밖에 볼수가 없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그 전쟁에서 한걸음 뒤로 빠져나와 쳐다보고 있자니 불현듯 뭔가 어디서 보던 장면이 아닌가 싶었다. 나중에 든 생각이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좀비들의 움직이는 모습과 거의 흡사했다. 빽빽히 사람들로 들어차서 서로 입구로 파고들어갈려고하니 움직일 공간이 적어서 뒤뚱뒤뚱 움직일 수 밖에 없는데 그 모습이 좀비가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같았다. 그리고 그런 광경을 보다.. 2008. 3. 5.
배우 이은주... 당시 여배우들 중 많지않았던, 자신만의 색깔이 있던 배우 이은주. 설명하기 힘든 매력에 빠져서 좋아했던 배우였다. 번지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그외 몇가지 작품에서 만나보았고 그 알수없는 슬픈듯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었는데 어느날 그녀는 우리의 곁을 떠나버렸다. 얼마나 놀랐던지... 무심코 좋아하던 노래인 '내가 찾는 아이-손예진' 을 찾다가 OST전체를 듣게되었는데 마지막 바로 전 곡이 이은주의 대사가 들어있는 트랙이었다. 너무 반가운 목소리라 가만히 듣고있자니 이 대사가 자신의 죽음을 암시하는 듯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가슴속이 갑갑해져오며 문득 배우 이은주에 대한 그리움이 밀려드는 것을 느꼈다. 벌써 몇해가 훌쩍 지나가버렸지만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그녀를 사랑했던 많은 펜들에게 아픈기억을 떠오르게 해주.. 2008. 3. 4.
새로 구입한 이어폰과 MP3P 오늘 배송된 새 이어폰 Kaister KE33. 그동안 오디오테크니카社의 저가형 커널이어폰 ATH-CK32 을 잘 쓰다가 갑자기 다른 이어폰을 써볼까 하는 마음이 들어 충동적?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CK32같은 경우는 만원으로 살수있는 아주 경제적인 커널형인데다 브랜드벨류도 한몫해서 그동안 거의 10개 정도를 샀던거같다. (고장이 났던게 아니라 식구들한테도 뿌리고 간혹 목을 따서; 핸드폰용 이어폰용으로 시술하여 사용했었기 때문이다.) 귀가 고급이 아닌지라 아직 큰 차이는 모르겠지만 한가지 느껴지는건 보컬부분이 CK32보다 선명하다는 느낌이다. 커널형 자체가 원래 소리가 좀 웅웅 울리게되어있기도 하지만 CK32보다는 그런 느낌이 덜한거 같다. 몇일전에 15,900원 짜리 MP3P도 질렀는데(위 사진에 찬조.. 2008. 2. 13.
오호 통재라! 대한민국이 무너져내리고있다. 무심한 하늘아, 비라도... 눈이라도 좀 내려주지... 사진출처 : http://clien.net 뽐뿌대마왕 님 2008. 2. 11.
경향게임즈 313호(1/14) 인터뷰 예전에 경향게임즈에 회사일로 GP2X개발관련해서 장장 12주동안 허접한 개발강좌를 썼던적이 있는데 얼마전 메신저로 홈브류에 대해 간단한 인터뷰 좀 따고싶다고 해서 관련답변 보내주고 잊고있었는데 1/14일자에 실려있던걸 이제야 확인했다^^ .... 중략 .... 따라서 홈브류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무조건 잠재적 범죄자로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PotA’라는 아이디를 쓰는 어느 아마추어 개발자는 “홈브류는 무조건적으로 막기보다 공식적인 지원을 통해 양성화를 시키는 편이 콘텐츠 확보는 물론, 수준 높은 콘텐츠의 경우는 상용작으로의 전환도 기대할 수 있어 사용자나 제조사 그리고 개발자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경향게임즈 (기사전문) http://www.khgames.. 2008.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