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거/맥주! 맥주! 맥주!380 [맥평] 플래티넘 화이트에일 ★★★ 밀과 오렌지향의 콜라보레이션~갖가지 달콤한 향이 어울어집니다.나 향도 많고 맛있는 맥주다! 라고 뽐내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한모금 마시면 향으로 느꼈던 딱 그런 화사한 느낌입니다.감귤향을 베이스로 달달한 사탕을 먹는 느낌이랄까요...연인의 이벤트날 축하주로 쓰기에 아주 좋을듯합니다^^다만 그 화려함때문에 많이 마시기엔 많이 부담스럽습니다^^향긋하고 달달하고 시트러스하며 엘레강스하고 뷰티풀한걸 원하신다면... ㅋㅋㅋㅋ암턴 이벤트 주로는 추천드립니다.좋은데.. 좋긴좋은데 강추하기엔 좀 부담스럽고...고백하는 날, 100일 등 기념일에 한번 상견례주로는 강추하겠습니다 ㅋ절대로 평상시 혼자 드시진 말기를 당부드립니다~^^사실 플래티넘 복이 도수도 높고 해서 마지막 입가심으로 화이트에일을 남겨둔건데...왠지 기.. 2024. 12. 9. [맥평] 플래티넘 미스터복 ★★☆ 까만 맥주에서 느낄 수 있는 짙은 카라멜향.스타우트 맥주에 원두커피를 섞으면 바로 이런 맛이지 않을까 싶으네요.사실 원재료에 커피가 첨가되어 있어 나름 기대를 했습니다.집사람이 커피관련업에 오래있어서 커피에 대해서는 평이 칼 같습니다.저는 반대로 먹는거 다 맛있는거 아냐? 싶을정도로 무딥니다 ㅎㅎ암턴 그러기에 내심 커피가 들어간 맥주인데 맛이 괜찮으면 집사람에게 권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죠.그런데....옅은 아메리카노 향에서부터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물론 이 맥주의 맛에 실망한것은 아니고 기대했던 커피의 향이 너무 옅어서 그렇게 느낀것 뿐입니다.자, 분석을 해보겠습니다.옅은 아메리카노+스타우트+약간의 설탕한마디로 시럽이 들어간 아메리카노에 스타우트를 조금 섞은 칵테일의 느낌입니다.커피의 향이 부족하.. 2024. 12. 9. [맥평] 플래티넘 페일에일 ★★★ 컵에 따르고 향을 맡으니 달달함과 홉의 향이 물씬 납니다.청량감도 꽤 괜찮고 홉의 향 만큼이나 맛도 쓴맛이 많이 납니다.쓴맛의 강도는 페일에일과 IPA의 중간 정도에 위치않을까 싶으네요.원래 홉향에 솔향기도 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솔향기도 제법 납니다.후미로 맥아의 구수하고 달달한 향이 살짝 올라오는데 워낙 홉향이 강해 인상적이지는 않네요.오로지 홉이 최고! 라고 생각하시는 분한테는 추천해드릴 만하겠습니다.홉향이 강해 입안에 좀 텁텁한 느낌이 남네요.맛이 강한 안주와 페어링이 괜찮을듯 보입니다.에.. 그리고 사진을 보면 왠지 맥주캔이 잔에 기대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지않나요?집에와서 보니 캔 한쪽 바닥이 찌그러져있더군요 ㅠ.ㅠ절대로 캔이 찌그러진 것은 사면 안되는다는 철칙을 나름 갖고 있어서 면밀히 살.. 2024. 12. 9. [맥평] 플래티넘 골든에일 ★★ 지난번 맥쇼핑 갔을때 국산 수제맥주 플레티넘이 2,500원씩인가 해서 4종을 담아왔습니다.(나중에 확인하니 미스터복만 3천얼마더군요^^)암턴 벼르고벼르다가 오늘 드디어 골든에일을 시작으로 따봅니다.캔뚜껑을 여니 달고 시원한 향기가 퍼집니다.한모금 입에 넘기며, 쏘는 청량감은 크게 느껴지지는 않고 오렌지나 감귤의 향이 슬쩍 느껴집니다.약하지만 블루문이나 제주위트에일과 비슷한 느낌인데 해당 첨가물이 없는데도 비슷한 향이 나니 신기하네요.홉의 씁쓸함은 초반에 슬쩍 지나가고 구수한 맥아의 느낌은 거의 느껴지지가 않네요.후미로 약간의 알콜향이 나며 쿱쿱한 느낌도 살짝 비춰줍니다.이렇게 약간씩의 향과 느낌을 주지만 전체적으로는 좀 밍밍한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마시기에 큰 부담이 없고 미미한 향이지만 그래도 다양한 .. 2024. 12. 9. [맥평] 칼스버그 ★★ 라거맥주다운 향기?오래전부터 마셔오던 국산맥주에서 느낄 수 있는 라거향?맥주향? 이 느껴집니다.마시기도 전에 향수를 불러오는 향기 입니다.전용잔은 없지만 왠지 초록색 캔은 하이네켄에 따라야할것같은 의무감이 들었네요^^첫모금에 길게 여운이 남는 씁쓸함과 함께 곡물의 단맛이 많이 느껴집니다.덴마크 왕실에서 세계 어느 맥주와 견줘도 뒤쳐지지 않을 맥주를 만들어보라는 제안으로 생산된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라고 합니다.홉과 맥아의 맛이 잘 어우러지고 진한 맛을 내는 것이 괜히 만들어진게 아닌가봅니다.지금 생각해보면 칼스버그 맥주는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지금껏 마셔본 적이 없네요.유명한 맥주인데 처음 먹어본다는 사실에 저조차도 의아했습니다. ㅎㅎ진한 맛은 좋은데 그게 조금 오버스럽다는 느낌이 드네요.약간만 좀 순하.. 2024. 12. 9. [맥평] 버드와이저 ★★☆ 가장 미국적인 맥주, 버드와이저.지난번 버드와이저의 원조격인 부드바르 시음기를 올리면서 궁금해 맥쇼핑때 담아왔답니다.그런데 그후에 버드와이저도 오드와이저라는 소문을 듣고 내심 크게 실망을 했더랍니다.오가든 사태 이후로(물론 다시 호가든이 됐지만요^^) 오비맥주의 행태에 실망을 많이 했던터라 그런 소문을 듣고는 차마 버드와이저에 손이 가질 않더군요.좀전에 밀러 라이트를 마신김에 미국 대중적인 맥주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버드와이저를 드디어 꺼냈네요.캔을 땄을때 밀러 라이트와는 다르게 특별한 향이 느껴지진 않습니다.탄산도 미미한데 좀전의 밀러 라이트의 화려한 청량감에 비교가 되어 더 미미하다고 느끼는건지도 모르겠네요.애초에 버드와이저의 탄생이 체코의 부드바르를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으로 같은 공법으로 만.. 2024. 12. 9.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