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27 [맥평] 레페 블론드 ★★★★ 헉! 당혹감... 예전 레페 브라운 리뷰를 올리고 댓글에서 블론드도 꼭 마셔보라는 말에 구입해놨다가 오늘 땄어요. 근데.. 근데... 왜 당연히 흑맥주일꺼라 생각해왔을까요. 따르면서 검은색이 아니라 순간 당황했네요 ㅎㅎㅎ 근데 잔에 따르고 향을 맡으니 희안하게 브라운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마시기 전의 향으로는 브라운과 차이를 모를 정도예요. 드디어 맛을 봅니다! 어.. 바이젠? 그런 말 없었는데..... 원재료를 보자... 헉! 밀이 없다? 두번째 당혹감입니다. 분명히 향이나 맛이 바이젠의 느낌이 물씬나는데 밀은 안들어갔네요. 끝에 느껴지는 옥수수의 향은 알아챘는데 밀이 안들어있다니 다시봐도 당황스럽습니다. 흑맥주가 아니라서인지 원재료의 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옥수수의 향 외에 달달한 설탕의 맛도 .. 2025. 9. 16. [맥평] 히타치노네스트 JCA feat.러브레시피 ★★★★ 잔에 따르니 짙은 색상이 인상적입니다. 짙으면서 불투명하게 붉은 빛이 감도는 색상인데 이런 느낌의 맥주들은 대부분 맛이 좋았다고 기억합니다. 그래서 좀 기대를 갖게 하네요^^ 기대감에 한입 꿀꺽~ 씁맛이 강하게 느껴져 홉향인가 싶었는데 잠시 뒤 향긋한 내음으로 부드럽게 마무리됩니다. 쓴맛은 홉향보다는 7%의 알콜도수에서 느껴진 알콜부즈인거 같습니다. 다만 알콜부즈가 부담스럽지않고 묵직한 바디감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살짝 태운 흑설탕의 느낌도 나면서 다른 여러가지 복합적인 향을 보여주네요. 바디감은 사무엘아담스와 비슷한 정도인거 같습니다. 한병만으로 그 다양한 향을 분석하기는 어려울거 같네요. 맛이 좋아서 분석은 둘째고 계속 마셔버리니 금방 없어져버립니다. ㅎㅎ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천천히 음미해보면서 하.. 2025. 9. 16. [맥평] 유레카서울 시트라홉에일 feat.러브레시피 ★★★★ 시원하고 달달한 솔향! 요즘들어 IPA나 홉이 많이 들어간 맥주를 별로 안마셔인지 가끔씩 솔향이 그립더라구요. 이 맥주가 혹시... 하면서 잔에 따르며 기대를 했는데 향에서 왠지 기대감 상승! 그리고 마셔보니 와우~ 아........... 좋다! 솔향이 가득 몰려오면서 혀에서는 왠지 쓴맛이 많을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조금 겁이 났는데 실제로는 쓴맛은 심하지 않네요. 심하지 않다기보다 쓴맛은 구색을 맞춰줄만큼 딱 적당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귀리가 들어가서인지 구수한 곡물향이 어울려주네요. 안주로 준비한 로아커 바닐라 웨하스가 조합이 아주 좋네요. 예전 홉향에 익숙하지 않을때 너무 강한 솔향에 좀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향은 좋은데 너무 과하게 느껴져 잘 안넘어가더라구요. 그게 적응이 되서인지 유레카서울의 .. 2025. 9. 16. [맥평] 오리온(오키나와) 맥주 ★★★★ 시원하고 달큰한 향 오.. 제가 좋아하는 헬레스 라거와 비슷하네요. 상쾌한 단내와 구수한 풍미, 뮌헨라거나 발리하이하고 느낌이 상당히 흡사합니다. 오리온맥주가 정식 수입되면서 기대했던 분들이 엄청 좋아했던 반면, 소문보다는 맛이 다소 밋밋하다는 평들이 심심찮게 보였어요. 그래서 저도 기대는 하지않을려고 마음을 먹었었습니다.(근데 왜 3캔이나 산거..?) 아까 잔에 따랐을때의 향도 좋았고 첫모금에 익숙한 느낌이 들면서 슬그머니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구수한 맛은 옥수수의 느낌이 많이 났었는데 원재료를보니 옥수수에다 옥수수전분까지 들어있었군요. 아, 쌀도 들어있네요. 쌀과 옥수수에 옥수수전분까지... 어쩐지 구수한 곡물향이 예사롭지 않다 싶었습니다. 일본의 발포주나 몇몇 수입 저가맥주(기타주류)들에 옥수수가 .. 2025. 9. 14. [맥평] 프란치스카너 바이스비어 ★★ 언젠가 맥놀에서 평이 괜찮은걸 보고서 궁금했었는데 마트에 있길래 집어온 맥주입니다. 아무리봐도 원장님 그림인데 가격으로는 믿음이 안가고... 의심스러웠지만 일단 맥놀을 믿고 마셔보겠습니다! 너무 진하지도 않은 깔끔한 바닐라향이 반겨주네요. 굉장히 복합적인 향이 느껴집니다. 바닐라향의 베이스에 뭔가 스트러스한 느낌도 오네요. 다양한 향은 마시는 재미를 주기는 하는데 문제는 다양한 향이 한번에 뭉쳐서 온다는것입니다. 대부분 시차를 두고 여러가지 향을 느낄 수 있어 마시는 재미를 느끼는데 이 맥주는 그냥 한방에 합쳐서 옵니다. 굉장히 당혹스러워요. 이게 뭐지?? 스럽게... 후미로 구수한 풍미가 나는것 까지는 캐치가 됩니다. 다양한 맛이 한번에 느껴지니 그걸 분석해내기가 쉽지 않네요. 물론 대부분은 전체적인 .. 2025. 9. 14. [맥평] 타이거 ★☆ 맥주이름도 호랑이고 아시아라거 맥주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게 맛은 둘째치고 굉장한 자신감입니다. 사실 오늘 시음기를 진행한 맥주들에 실망감만 가득해서 기분전환 겸 라거맥주인 타이거 맥주를 땄습니다. 마셔볼까요~ 첫모금에서..... 아쉽게도 뭔가 걸립니다. 부드럽게 넘어가지 못하고 입안에서 걸리는 뭔가가 있습니다. 그게 '맛'이 아니여서 뭐라고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현지에서 타이거 맥주를 마셔보고 잊지못해 국내서 마신분들 대부분이 그때의 맛이 안난다고 평하더군요. 배타면서 뭔가 문제가 생겼나??? 현지에선 맛있었는데 물건너오니 맛이 별루라니... 이름값에 한참 못하는걸 느껴서 씁쓸하고 아쉽네요. 내 입맛 돌려내라 타이거야!! (기분전환할려고 잔도 바꾸고 안주도 바꿨구만... ㅠ.ㅠ) 원재료 정제수, 맥아(몰.. 2025. 9. 14.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