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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추얼 (Daily Rituals) 제목 | 리추얼출판사 | 책읽는수요일저자 | 메이슨 커리독서일시 : 2014.04.24 ~ 2014.05.05 머릿글에선가 우리 인생의 대부분은 의미없이 반복되는 일상이라며 그 순간들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인생을 새롭고 보람있게 살아가는 것이라는 말이 있어 마음에 들었다.누구에게나 공감이 가는 말이므로 그러한 비결을 어느정도 가이드 해주리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책장을 넘겨갔는데...예상했던 내용은 안나오고 유명인사들의 반복되는 생활습관만 주욱 나열하고 있었다.뭔가 뒷부분에라도 색다른 해석이나 포인트를 찾아주지 않을까 싶었지만 결국엔 어떤 친절한 가이드도 없이 그냥 나열하며 끝이 맺어졌다.한편 속은 기분도 들고 한편으론 내가 뭔가 이해를 못한것인가 골똘히 생각을 해봤지만 끝내 머릿글에서 말하던 비결이라거나.. 2014. 5. 5.
세월호 리본 서울의 각종 세월호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노란리본을 구해 무쏘에 달아주었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2014. 5. 5.
고창군청 앞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저녁 8시 조금 넘어 도착한 고창군청 앞.세월호 침몰 희생자 분향소가 설치되어있었다. 어제보타 더 많은 인원이 모여 무사생환의 기적을 간절히 기원한다. 국민이 마음아파 하는데는, 어린 학생이라고 예외일 수 없고, 스님도 예외일 수 없었다. 연세 많은 어르신도, 어린 아이도, 촛불에 염원을 담는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2014. 4. 24.
[고창] 세월호 실종자 무사생환 염원 촛불모임 일을 마치고 저녁식사 후에 고창군청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촛불모임에 참여했다.작년 가을에 촛불집회를 하던 장소여서 감회가 새롭다.그때보다 많은 분들이 모여있다. 국민의 염원이 담긴 것이다. 매일 저녁 8시 고창군청 앞.이글은 보는 고창군민은 반드시 참여를 부탁드린다! 모여있는 수십명 중 상당수가 어린 학생들이었는데 그들과 촛불이 모습이 교차하며 미래의 희망을 잠시 보았다. 어린아이들까지 참여한 촛불의 염원.. 생각지도 못하게 어린 학생들의 자유발언을 들었다.인터넷 방송으로 서울이나 큰도시의 집회에서나 봤던 자유발언을 고창에서 보게되다니 무척 반갑고 설레였다.이들의 마음과 생각이 올바른 대한민국의 든든한 밑받침으로 커가리라, 분명히 그러리라 기대된다. 어린 두 아들을 들쳐엎고 함께 참여했던 가장은 못내 아.. 2014. 4. 23.
대통령의 글쓰기 제목 | 대통령의 글쓰기출판사 | 메디치미디어저자 | 강원국독서일시 : 2014.03.27 ~ 2014.04.23 강추!!책을 읽는 내내 누군가에게 꼭 선물해주고픈 책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그리고 여지껏 책은 한번 읽으면 두번이상 읽은 적이 거의 없는데 다 읽기도 전에 앞으로 몇번이고 또읽고 또읽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단순히 제목은 글쓰기 요령에 대한 것이지만 책의 내용에는 글쓰기를 바탕으로한 인생에서 가져야할 마음가짐, 행동.. 처세라고 할만큼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가 있다.글쓰기의 기본은 자신의 생각이어야하며 그 생각이라는 것은 평소에 자기가 행했던 사소한 행동부터 시작해 몸과 마음으로 행하는 것들이 기반이 되므로 자신만의 컨텐츠라고 한다.물론 올바른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선 평소 .. 2014. 4. 23.
공범 2014.03.27 1930 고창 문화의 전당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 영화의 메인카피가 영화를 보고난 뒤에 더욱 눈에 들어온다. 문화의 전당에서 오랜만에 영화나 볼까싶어 예매는 했지만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영화이다. 다만 손예진이 나온다는게 유일한 기대라 할 수 있을까? ^^ 영화의 소재로 간간히 사용되는 유아납치에 대한 내용을 기본으로 깔고 있지만, 그것은 소재일뿐이고 주된 스토리는 그 사건 자체보다 그것과 관계된 주인공 마음속의 의심과 갈등으로 진행된다. 평소에 너무나 다정다감한 내 가족의 누군가가 어느날 갑자기 잔인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의심되기 시작한다면 어떤 마음일까? 믿을 수 없는 그 상황에 현실감이 없겠지만 차차 그것이 사실이 아님을 스스로 밝혀보고자 몰래 알아보다가 진실에 .. 2014.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