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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일본 철도 여행 제목 | 드로잉 일본 철도 여행 출판사 | 씨네21북스저자 | 김혜원독서일시 : 2013.09.21 ~ 2013.09.24 3주동안 일본전역을 여행한 대단한 여행기이다.글뿐 아니라 그림과 만화로 그려내어 여행이라는 편안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읽기 편한 여행기인거 같다.언젠가 나도 이런 멋진 여행기록을 남길 수 있는 날이 있을까... 부럽다~ 2013. 9. 24.
과학 이야기, 거짓말 속임수 그리고 사기극 제목 | 과학 이야기, 거짓말 속임수 그리고 사기극 출판사 | 이숲저자 | 대릴 커닝엄독서일시 : 2013.09.20 ~ 2013.09.21 한인간의 잘못된 주장이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될 수도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잘못된 지식은 점차 속임수를 넘어 사이비종교와 같은 형태로까지 변질되어 많은 대중을 위험에 빠트린다.왜 뚜렷한 해결책이나 문제제시가 있어도 그 허무맹랑한 주장의 신도들은 변함이 없는것일까...세상사라는게 오로지 진실만이 통하는게 아닌 요지경같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2013. 9. 21.
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제목 | 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출판사 | 가디언저자 | 허영만, 이호준독서일시 : 2013.09.17 ~ 2013.09.20 2010년 회사일로 일본에 처음 가보고는 마음에 들어 그해 12월에 결혼10년기념 여행으로 다시 일본을 다녀왔다.두번째 갔을때 제대로 일본에 꽂혀서 간간히 공부하던 일본어도 좀더 집중하게 되었고 일본관련 정보를 많이 찾게 되었는데 이번에 읽은 만화가 허영만의 일본여행기를 보며 다시금 일본을 향한 목마름이 발동된거 같다^^ 사실 나는 온천에는 그리 관심이 없었는데 온천과 먹을거리를 주제로 한 이 책을 읽고서는 조금은 온천에 관심을 더 갖게 되었다.지난번 여행때도 사정이 있어 온천에 못갔었는데 다음 여행에는 꼭 온천을 다녀와야겠다.그리고 물론 맛난 일본음식도~~ ^^ 2013. 9. 20.
이두호의 가라사대 제목 | 이두호의 가라사대 출판사 | 행복한 만화가게저자 | 이두호독서일시 : 2013.09.16~2013.09.17 최근 역사서적에 관심을 많이 갖고 이런저런 책들을 봐오고 있는데 주로 분류가, 특정인물 위주의 위인전식, 특정국가의 흥망성쇄를 다룬 연대기식, 그리고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엮음 옴니버스식 구성이 있는데 이 책은 제일 후자의 옴니버스식 이야기이다.가장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짧은 이야기를 엮은 방식인데 여기에다 이두호 화백의 새로운 도전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가 있다.새로운 시도가 무언가하니, 그리는 도구와 종이를 기존방식에 구애받지않고 다양한 방식을 이용했다는 것이다.때로는 싸구려 플러스펜으로 때로는 붓으로 때로는 유화물감으로.... 등등이야기들도 서로 다르지만 그림의 느낌도 다른지라 정말 색.. 2013. 9. 17.
고창 촛불집회 외롭지만 뜨거운 촛불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진실을 찾읍시다! 2013. 9. 7.
연수영, 불멸의 전설 제목 | 연수영, 불멸의 전설 출판사 | 바움 저자 | 황원갑 독서일시 : 2013.08.27~2013.09.07 한국역사상 최초의 여장군, 연수영.알고보니 연개소문의 여동생이라고 한다.이 책을 보기전까지는 그녀의 존재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것이 없었다.아마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러할 것이다.역사에서 잊혀진 여장군.그 바탕에는 오래된 역사의 기록은 중국 등 타국의 기록에 의존할 수 밖에는 없는 어려움이 있다.특히나 중국은 자국에 약점이 될 사실은 감추고 좋은 면은 뻥튀겨서 기록을 해왔다.그것은 지금에도 마찬가지로 동북공정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는 현실이다.지나간 역사는 중요하다.단지 지나간 시간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중국이 고구려나 발해의 역사를 자국의 역사안에서 지.. 2013. 9. 7.
미스터 고 2013.09.05 16:00 고창 문화의 전당 가끔보면 영화제목을 잘못 선택해 뜨지못하는 영화들이 있다. 대부분 그런 영화들은 포스터컨셉 또한 뻔하거나 유치한 모양새이다. 과속스캔들의 포스터가 그런 형식이었지만 다행히 영화자체가 좋아 성공한 케이스이긴 하다. 그리고 이번에 보게된 미스터 고. 제목에서부터 뭔가 와닿는 느낌이 전혀 없다. 이름을 들었을때부터 호기심이 생겨야하는데 전혀.. 그래서 잊혔던 영화인데 문화의 전당에 올라왔길래 그냥 아무생각없이 예매를 했다. 개봉소식 이후로는 흥행도 못하고 그뒤 별 소식이 없던 영화라 큰 기대없이 보게되었는데 대박은 아니어도 중박이상은 되는거 같다. 일단 전체적인 CG가 수준급이고 스토리 전개도 적당한 코믹에 적당한 감동 등등 적당하게 재미있었다. 별점을 주자면 .. 2013. 9. 5.
우리가 몰랐던 한국사 제목 | 우리가 몰랐던 한국사출판사 | 타오름저자 | 이은식독서일시 : 2013.08.23 ~ 2013.08.27 한마디로 책제목과 같다.사육신이 사실은 사칠신이라는 얘기.처음 들었는데 의외로 학교의 교육과정에는 어느정도 그러한 사실이 실려있다고 한다.그러나 국내의 역사교육이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외면당하다보니 널리 알려지지 못하는 것 같다.이와 같은 알지 못했던 또는 잘못 알고 있던 역사적 사실들이 실려있는 이 책을보며 수도없이 고개를 끄덕끄덕 하게 된다.역사가 그저 줄줄 암기하던 학교공부에서 벗어나 이처럼 즐거운 이야기거리로 배울 수 있고 알려지는 시대를 원한다.이것은 단지 국내에서만 노력한다고 될일이 아니다.아시아, 특히 중국과 일본에 제대로된 역사적 사실을 추궁하여 가려진 역사를 찾아내야 하는 것이.. 2013. 8. 27.
광개토태왕 제목 | 광개토태왕 (전3권)출판사 | 황금나무저자 | 임채영독서일시 | 2013.07.27 ~ 2013.08.23 지금의 한반도와는 비교도 안될 넓은 중원을 누비던 광개토태왕.단지 그 시절의 지나간 추억이라고만 생각해야 할 것인가...우리 후세들이 그런 역사를 바로 알고 전방위적으로 국가의 힘을 키워 다시금 우리의 땅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우리는 광개토태왕의 후손들이다.그 기백을 이어받아 우선 내 자신을 돌아본다면 수신제가치국평천하와 같이 세상을 호령하던 고구려의 위상을 언젠가는 다시 세울 날이 오리라 믿는다. 2013. 8. 23.